대중 교통비 30% 절약하는 방법

2023년 8월 부터 대중 교통 요금이 인상되면서 교통비도 적지않은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적게는 300원부터 최대 700원까지 올랐어요. 아래 서울시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대중교통 인상요금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러한 교통비 인상은 매일 출퇴근을 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하면 할인 받을 수 있을지 아래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조할인 20%

이제 영화만 조조할인이 있는게 아닙니다. 대중교통도 일찍타면 조조할인이 있어요. 첫 차부터 오전 6시30분까지 타면 요금을 최대 20%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 지하철 일반 요금 1400원 > 1120원
• 버스 일반 요금 1500원 > 1200원

만약 지하철을 하루에 한 번 이용하면 1년 10만원까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단, 교통카드를 써야만 할인이 가능하기에 교통카드로 이용해주세요.

 

알뜰 교통카드

알뜰 교통카드는 대중 교통 정기권과 마일리지가 합쳐진 것입니다. 최대 30%의 대중 교통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출퇴근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비의 부담을 덜고, 보행, 자전거 이용 지구지키기를 장려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다고하는데요. 건강도 찾고 교통비도 절약하는 좋은 것 같습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거리 중 대중 교통 이용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만큼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주고, 매월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 > 걷기 > 출발한 지하철역 > 도착한 지하철 역 > 걷기 > 회사 순서로 출근을 한다면, 위치추적 기능으로 걸은 거리를 계산해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쌓아주는 거에요. 한번에 최대 800m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업그레이드 된 알뜰 교통 카드 플러스는 최대 이용 횟수가 변경되었는데 7월 1일부터 44회에서 60회로 최대 지급액은 3만원대로 늘었습니다. 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사도 6개에서 13개로 늘어났습니다. 

 

정기승차권 제도

대중 교통별로 정기 승차권 제도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하철

지하철역 역무실에서 정기권 2500원 구입 후,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거리와 횟수를 선택해 충전해 쓸 수 있습니다. 서울 전용은 60회에 55000원이에요. 60회 모두타면 1회 917원입니다. 충전일부터 30일 이내 60회까지 쓸 수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을 이용한다면 거리비례용 14종 정기권 중 필요한 단계를 골라 살 수 있습니다.

코레일

• 일반 정기권은 평일에 지정된 경로, 지정된 등급 이하열차만 가능합니다. 10일용 45%, 1개월용 50%할인
• 기간 자유형 정기권은 10일 이상 열차를 탈 때 좋습니다. 지정한 기간에 자유롭게 쓰고 휴일 포함 여부도 선택할 수 있어요. 10~20일 45%, 1개월 50% 할인
• N카드 정기권은 KTX전용입니다. 유효기간 2~3개월 이용횟수 10~30회 등을 선택해 구입하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쓸 수 있어요. (15~40%할인)

고속버스

• 일반은 서울~천안/ 아산/ 평택/ 대전/ 청주, 대전~천안, 부산~동대구 등 13개 노선이 있어요.
• 학생은 서울 ~천안/ 아산/평택, 대전~천안 4개 노선이 있어요. 최대 36.7%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코머니, 티머니 앱 똔느 홈페이지에서 정기권 사서 승차권을 예매하면 1일 왕복금액이 차감됩니다. 버스 출발 시간 전에 취소하면 차감된 금액도 복구되고요. 단 1일 편도 1회씩에 한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교통비 절약하는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알뜰 교통카드가 아닐까 싶어요. 정기권이나 조조할인은 해당안되는 분들도 있겠지만 알뜰 교통카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고 할인혜택을 받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월급 인상보다도 많이 오른 물가, 교통비 인상 속에서 교통비 절약하는 방법 놓치지마세요.